양양여행 쏠비치 서피비치 하조대전망대


큰 딸 생일을 기념해서 1박 2일 강원도 양양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봅니다.

코로나 이후로 여행은 더 조심스럽네요.

인적이 드문 새벽 4시즈음 동해일출을 보기 위해
일찍 출발합니다.
아이들도 오랫만에 여행에
졸린눈을 비비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차에 몸을 맡깁니다.


 

 

 

일출명소인 하조대 전망대에 7시쯤 도착하여
해돋이를 보려했지만 구름에 가려 멋진 일출을
보지 못했네요.

 

 

맑은 공기 마시며 깨끗한 바닷가 주변을 산책합니다.

 

 

 양양 서피비치 9시 부터 오픈인데 8시즈음 오니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사진 찍기 너무 좋네요.

 

 

카페에 쉼을 할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네요.

 

 

탁트인 바다와 모래사장 그리고 일출이
사진을 못찍는
저에게도 멋진 작품을 선사해주네요.ㅎㅎ

 

 

서피비치를 뒤로 하고 아침을 해결하러
인근 감나무식당으로 향합니다.

 

 

식당 앞 멋진 감나무
황태해장국과 국밥으로 한끼 해결하고
낙산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차박하는 분들도 여럿보이네요
여러가지 조형물들과 산책로가
잘 어울어져있습니다.

오늘 1박할 쏠비치에 2시즈음
도착하여 여기저기 산책합니다.
여유있게 숙소에 도착하니 그 전에
잠만 자고 가서 보지 못했는데
이쁜 장소들이 주변에 많이 있네요.

사랑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쏠비치에 취하고

 

 

 아이들이 커 갈수록 시간을 내어
여행을 가기가 힘들어지는거 같네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주었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Posted by 유랑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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