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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_북한산(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용암봉)
유랑천사
2023. 10. 7. 14:10
북한산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용암봉코스)
북한산성 제 1주차장
서울 은평구 대서문길 24
토요일
새벽4시 알람소리에 잠을 깬다
아 잠깐 잔거 같은데 벌써?
너무 졸린데
가지말까 다음주에 갈까
오만가지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진다.

하지만
졸린 눈을 비비며 출발 🚶♂️ 🚶♀️
어느 덧 북한산 입구에 와 있다.
차에서 내리자
찬 바람에
정신이 번쩍든다.
주차장에 차들을 보며
이미 등산을 나선 사람들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며
어쩜 이리도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을까

북한산국립공원제1주차장
인근 상가 공터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이른 새벽이라 주차여유가 있지만
12시 하산시 보니
주차행렬로 차들이 복잡해진다.
오전 산행추천!


어둠속에서 정복할 산이
서서히 드러난다


산의 규모와 더불어
등산로가 마치 지하철노선 마냥
복잡 다양한다.


이른 아침
계곡을 끼고 걷는 기분이
상쾌하다.
맑은 물속에는 버들치가
떼지어 노닐고 있다.
등산은 가파른 코스로
하산은 완만한 코스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시작 부터
가파른 등산코스에
집사람이 버거워한다.
쉬다
걷다
반복하며 무리하지 않고
올라간다.




백운대 정상이 다가온다
기암절벽이
장관이다.







정상주변에는
항상 고양이가 반겨준다.
가파른 절벽을 기어올라간다.





백운대 정상이다.
아슬아슬한 절벽을 보니 아찔하다.
정상석 주변은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복잡하다.









하산은 천천히
쉬다 걷다를 반복하며
원점회귀
백운대 정상을 배경으로 추억한장^^
등산을 마무리한다.

하산 후
주차장쪽으로
향하던 중 시원한 판모밀이 확 땡긴다.
막걸리에 파전 하나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
간단하게
돈가스에 판모밀로 요기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